질렀다 music

최근 발매된 U2의 신보 No Line on the Horizon을 아마존에 프리오더해놓은게 오늘 도착했다. 환율크리의 압박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Limited Edition으로 질러주셨지. 뭐, 밥을 굶는 한이 있어도 샀을거다. 생각보다 박스가 커서 좀 의아했는데, 뜯어보니 DVD케이스 두 개를 붙여놓은 정도의 박스가 눈에 들어왔다.


뒷면은 요로코롬.


케이스는 가운데가 둘로 나뉘어지는 방식으로 열린다.


요거는 미공개 영상이 담긴 DVD.


CD는 디지팩으로, 펼치면 왼쪽엔 작은 부클릿이, 오른쪽에는 포스터가 접혀져있다.


요거는 펼쳤을 때의 모습. 앞뒤로 한장씩 찍었삼.


동봉된 포스터. 역시 앞뒤로 한장씩 찰칵. 디엣지 형님의 쪼개는 표정이 마치 "색히들, 이래도 니들이 안사고 배길래." 뭐 이러시는것 같다능..

60페이지 분량의 하드커버 책자. 자세히 들여다보진 않았지만 다수의 사진과 인터뷰 등이 수록되어있는듯. 흑백사진들은 역시나 안톤 코빈의 작품들.


결재 버튼 누를때만 해도 정신을 못차렸기에 그저 당연히 질러야 하는줄로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_-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잠시(아주 잠시) 들었다. list price가 현재 미친 환율로 계산하면 15만원 가까이 되는데(물론 이 돈 다주고 살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가난한 유학생(...)이 무슨 짓인가 싶었다능. 그래도 앞에서 말했듯 굶고서라도 샀을테니 뭘 크게 잘못한것 같진 않다.

근데 정작 음악은 아직 못들어봤다. -_-;; 얼렁 리핑해서 아이팟에 쟁여넣어야지.

덧글

  • lessue 2009/03/06 20:18 # 답글

    우왕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伯松 2009/03/07 02:14 #

    방문 감사합니다~~ ^^
  • 석원 2009/03/06 23:53 # 답글

    출혈을 해서라도 박스를 질렀어야 했는데, 어줍잖은 절약정신땜에... OTL
  • 伯松 2009/03/07 02:20 #

    안그래도 석원님 블로그 들렀다가 생각도 못했던 펄잼박스셋 뽐뿌받고 정신못차리구 있어요. ㅠ.ㅠ 책임지셈~ 저는 걍 딜럭스 에디션으루 지르지 않을까 싶네요.
  • 젊은미소 2009/03/07 23:50 # 답글

    패키지가 상당히 멋이 있네요. 전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8.99에 일반판을 프리-오더했습니다만. 발매되고 나니 9.99로 올랐더군요. ^^
  • 伯松 2009/03/10 05:05 #

    ㅎㅎ 저두 아마존에서 프리오더한 덕분에 2불 좀 넘게 할인받았네요. 리플, 트랙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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